KB부동산 시세(2017년 03월 10일자)올려드립니다

작년 10월 국정농단 사태가 언론을 통해 발표된 이후
수차례의 국회청문회와 특검의수사,
헌법재판소에서의 길고 긴 재판과정을 통해
드디어 오늘 오전 11시에 최종적인 결정을 선고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이 내려진만큼
그간 찬반양론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이어져온 국론의 분열양상이
오늘을 기점으로 깨끗한 승복과 상대방에 대한 따스한 위로를 통해
다시금 온국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반여부를 떠나
우리 모두는 다같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너나 할 것없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결정이 우리네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보면서
이번 한주간의 매가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NO	행정구역	시군구	매매가 변동현황 (단위: 만원/㎡)
			3월3일	3월10일	변동액
1	세종	세종	265	265	0
2	제주	서귀포	295	295	0
3	제주	제주시	368	368	0
4	전북	고창	117	117	0
5	전북	군산	131	131	0
6	전북	김제	111	111	0
7	전북	남원	123	123	0
8	전북	무주	120	120	0
9	전북	부안	119	120	▲1
10	전북	완주	127	127	0
11	전북	익산	142	142	0
12	전북	전주	167	167	0
13	전북	정읍	113	116	▲3
14	전남	강진	132	132	0
15	전남	고흥	97	97	0
16	전남	곡성	81	81	0
17	전남	광양	104	105	▲1
18	전남	나주	169	170	▲1
19	전남	담양	114	115	▲1
20	전남	목포	143	144	0
21	전남	무안	208	208	0
22	전남	보성	150	150	0
23	전남	순천	150	151	▲1
24	전남	여수	141	141	0
25	전남	영광	96	96	0
26	전남	영암	111	111	0
27	전남	완도	116	116	0
28	전남	장성	125	125	0
29	전남	장흥	123	123	0
30	전남	진도	128	128	0
31	전남	함평	112	112	0
32	전남	해남	125	125	0
33	전남	화순	136	136	0
34	경북	경산	185	185	0
35	경북	경주	172	171	▼1
36	경북	고령	142	142	0
37	경북	구미	157	157	0
38	경북	김천	146	146	0
39	경북	문경	165	165	0
40	경북	봉화	100	100	0
41	경북	상주	129	129	0
42	경북	성주	130	130	0
43	경북	안동	157	157	0
44	경북	영주	130	130	0
45	경북	영천	113	113	0
46	경북	예천	197	197	0
47	경북	울진	112	112	0
48	경북	의성	108	108	0
49	경북	칠곡	126	126	0
50	경북	포항	172	172	0
51	경남	거제	210	209	▼1
52	경남	거창	141	141	0
53	경남	고성	157	155	▼2
54	경남	김해	217	217	0
55	경남	남해	108	108	0
56	경남	밀양	145	145	0
57	경남	사천	150	150	0
58	경남	산청	130	131	▲1
59	경남	양산	184	185	▲1
60	경남	의령	110	110	0
61	경남	진주	198	198	0
62	경남	창녕	110	110	0
63	경남	창원	244	244	0
64	경남	통영	175	174	▼1
65	경남	하동	88	88	0
66	경남	함안	163	163	0
67	경남	함양	160	160	0
68	경남	합천	106	106	0
69	충북	괴산	168	168	0
70	충북	단양	110	110	0
71	충북	보은	91	91	0
72	충북	영동	122	122	0
73	충북	옥천	135	135	0
74	충북	음성	132	132	0
75	충북	제천	128	128	0
76	충북	증평	130	130	0
77	충북	진천	133	133	0
78	충북	청주	191	191	0
79	충북	충주	145	145	0
80	충남	계룡	137	137	0
81	충남	공주	147	147	0
82	충남	금산	135	135	0
83	충남	논산	135	135	0
84	충남	당진	182	182	0
85	충남	보령	161	161	0
86	충남	부여	130	130	0
87	충남	서산	172	172	0
88	충남	서천	143	143	0
89	충남	아산	170	170	0
90	충남	예산	118	118	0
91	충남	천안	191	191	0
92	충남	청양	101	101	0
93	충남	태안	142	142	0
94	충남	홍성	159	159	0
95	강원	강릉	151	151	0
96	강원	고성	142	142	0
97	강원	동해	131	131	0
98	강원	삼척	122	122	0
99	강원	속초	157	157	0
100	강원	양구	123	123	0
101	강원	양양	119	119	0
102	강원	영월	130	130	0
103	강원	원주	165	165	0
104	강원	인제	103	103	0
105	강원	정선	109	109	0
106	강원	철원	94	94	0
107	강원	춘천	188	188	0
108	강원	태백	111	111	0
109	강원	평창	101	101	0
110	강원	홍천	143	143	0
111	강원	횡성	106	106	0
112	울산	남구	275	276	▲1
113	울산	동구	239	239	0
114	울산	북구	226	226	0
115	울산	울주	214	214	0
116	울산	중구	280	280	0
117	광주	광산	191	191	0
118	광주	남구	202	202	0
119	광주	동구	194	194	0
120	광주	북구	181	181	0
121	광주	서구	204	204	0
122	대구	남구	223	223	0
123	대구	달서	242	242	0
124	대구	달성	208	209	▲1
125	대구	동구	244	244	0
126	대구	북구	238	238	0
127	대구	서구	226	226	0
128	대구	수성	321	320	▼1
129	대구	중구	285	285	0
130	대전	대덕	178	178	0
131	대전	동구	181	181	0
132	대전	서구	213	213	0
133	대전	유성	238	238	0
134	대전	중구	194	194	0
135	부산	강서	283	283	0
136	부산	금정	290	291	▲1
137	부산	기장	245	245	0
138	부산	남구	282	282	0
139	부산	동구	254	254	0
140	부산	동래	312	313	▲1
141	부산	부산진	250	251	▲1
142	부산	북구	258	258	0
143	부산	사상	206	206	0
144	부산	사하	198	198	0
145	부산	서구	238	238	0
146	부산	수영	379	379	0
147	부산	연제	311	311	0
148	부산	영도	185	185	0
149	부산	중구	175	175	0
150	부산	해운대	351	352	▲1
151	인천	강화	142	142	0
152	인천	계양	238	238	0
153	인천	남구	221	221	0
154	인천	남동	257	257	0
155	인천	동구	208	208	0
156	인천	부평	276	276	0
157	인천	서구	261	261	0
158	인천	연수	306	306	0
159	인천	중구	259	259	0
160	경기	가평	175	175	0
161	경기	고양	311	311	0
162	경기	과천	987	987	0
163	경기	광명	436	436	0
164	경기	광주	245	245	0
165	경기	구리	345	345	0
166	경기	군포	327	327	0
167	경기	김포	271	271	0
168	경기	남양주	249	249	0
169	경기	동두천	159	159	0
170	경기	부천	311	311	0
171	경기	성남	501	501	0
172	경기	수원	307	307	0
173	경기	시흥	249	249	0
174	경기	안산	301	301	0
175	경기	안성	171	171	0
176	경기	안양	382	383	▲1
177	경기	양주	184	184	0
178	경기	양평	214	214	0
179	경기	여주	179	179	0
180	경기	연천	137	137	0
181	경기	오산	218	218	0
182	경기	용인	306	306	0
183	경기	의왕	357	357	0
184	경기	의정부	242	242	0
185	경기	이천	205	205	0
186	경기	파주	229	229	0
187	경기	평택	214	214	0
188	경기	포천	154	154	0
189	경기	하남	441	441	0
190	경기	화성	284	284	0
191	서울	강남	1131	1132	▲1
192	서울	강동	621	621	0
193	서울	강북	371	371	0
194	서울	강서	472	472	0
195	서울	관악	404	404	0
196	서울	광진	555	555	0
197	서울	구로	387	387	0
198	서울	금천	352	352	0
199	서울	노원	379	380	▲1
200	서울	도봉	337	337	0
201	서울	동대문	426	426	0
202	서울	동작	513	513	0
203	서울	마포	589	590	▲1
204	서울	서대문	460	460	0
205	서울	서초	994	995	▲1
206	서울	성동	580	580	0
207	서울	성북	415	415	0
208	서울	송파	752	753	▲1
209	서울	양천	617	617	0
210	서울	영등포	523	523	0
211	서울	용산	735	736	▲1
212	서울	은평	413	413	0
213	서울	종로	558	558	0
214	서울	중구	551	552	▲1
215	서울	중랑	348	349	▲1

서울: 오른지역 (강남/노원/마포/서초/송파/용산/중구/중랑)
내린지역 (없음)

경기: 오른지역 (안양)
내린지역 (없음)

인천: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부산: 오른지역 (금정/동래/부산진/해운대)
내린지역 (없음)

대전: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대구: 오른지역 (달성)
내린지역 (수성)

광주: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울산: 오른지역 (남구)
내린지역 (없음)

강원: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충남: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충북: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경남: 오른지역 (거제/고성/통영)
내린지역 (산청/양산)

경북: 오른 지역 (경주)
내린지역 (없음)

전남: 오른 지역 (광양/나주/담양/순천)
내린지역 (없음)

전북: 오른 지역 (부안/정읍)
내린지역 (없음)

제주: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세종: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지역별 평균매가는
부산과 전남 상승했고,
하락지역은 없는 상황입니다.

평균 전세가에서는
강원과 충남, 전남이 상승하였고,
세종시는 급격히 하락한 한주였습니다.

서울이 11.3 대책이후 상승세가 꺾인 양상에서
해빙기를 거쳐 강남3구를 중심으로 7주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기권은 매가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전세가는 고르게 상승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상승지역인 부산과 전남이 평가매가가 상승했고
특히 저희 회원님들께서 작년말부터 진입한 순천은
평균매가와 전세가 모두 상승하며 순조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충청남도가 매가는 별다른 변동없이
평균전세가에서 상승했고,
인천, 대전, 광주, 울산은 광역시에 걸맞지 않게
별다른 변화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평균매가는 변화가 없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직까지도 어두운 가운데
특히 조선과 해운업의 영향을 받는 경남은
하락지역이 이어지면서 회복이 더뎌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금주에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세종시입니다.
행복도시 공급물량인 16,095가구 중 64.4%에 달하는 10,370가구가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완공예정이라 공급량의 폭증으로
전세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아파트 단지 전용면적 84㎡ 주택의 경우,
2주 전만해도 2억 3,000만원에 나왔던 전세가격이
7일 현재 5,000만원이 하락한
1억 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최저 3억 3,000만원에서 3억 7,000만원 정도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50% 정도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기에는 공급물량이 과한 이유로
매가마저도 조정을 받는것은 아닌가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최근 들어 제주도가 중국발 사드배치 보복차원의 관광제재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역시 단기간에 쏱아지는 물량폭탄에
당분간은 상황이 쉽사리 호전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오늘 전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켜보는 가운데
그간의 어수선한 국내정세를 마감하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이변을 낳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국제정세가 뒤흔들리는 가운데
북한의 핵무기 발사위협이 날로 심각해지는 있고
그 대비책인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발 경제보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 결정이 그간의 혼란스럽웠던 국내정세를
안정적 국면으로 이끄는 계기로 승화되어
격변하는 국제정세에 슬기롭게 대처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by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