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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시세(2018년 08월 03일자)를 올려드립니다

리치위더스정보방/KB부동산 시세

by 몬토 2018. 8.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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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이어지면서 흔히 과장된 표현으로 쓰여 왔던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가 지극히 현실적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연일 40도까지 육박하는 폭염에 전국이 펄펄 끓고 있고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폭염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각종 신조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아프리카의 합성어인 ‘대프리카’는 이젠 대중적인 단어가 되었고,
대구보다 무더운 서울을 빗대어 서프리카(서울+아프리카)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여기에 서집트(서울+이집트), 서남아(서울+동남아시아), 서대구(서울+대구) 등

각종 신조어가 난무하면서 이러다 몇 년 내로

서울에 코코넛이 자랄 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마당입니다. 


실제로 열대지역인 아프리카나 인도에서 한국에 온 외국인들 조차도
방송에서 자신들의 고향에서도 이런 폭염은 없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더워도 너무 더운게 맞는 모양입니다.


무엇보다 낮 동안 올라간 기온이 밤에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다는 열대야가 최근에는 일상화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오늘 오전 서울 지역의 최저기온은 30.4도라고 합니다.
이틀 내리 야간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기상 관측 111년 사상 서울의 하루 최저기온 중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기온이 20도 정도라고 하는데
열대야가 이어지면 밤에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 쉽게 잠을 이룰 수가 없고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에서는 수면장애는 어쩌면 당연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제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도
물놀이하는 피서객의 모습은 간간히 볼 수 있을 뿐 의외로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워낙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해운대 백사장이

맨발로 걷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달아올라 있기 때문입니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파라솔과 비치 베드가 백사장 곳곳에 펼쳐져 있지만

빈자리가 더 많은 모습이고 피서 용품을 대여하는 상인들은

낮에는 폭염 때문에 피서객들이 바다로 나오지 않아
지난해보다 매출이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역대 최대의 폭염 때문에 밤이 되면 백사장과 호안도로, 해운대광장(구남로)에는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피서객들로 오히려 발디딜 틈 없이 붐비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과거 지나친 에어컨 바람은 건강에도 해롭고 전기세 누진제로 인해
전력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 낫다고 했던 매스컴에서도
이번 폭염에는 가급적 에어컨을 24~26도 정도로 켜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느낄만큼 끓어오르는 폭염이 단순히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 매년 여름 우리에게 닥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햇볕에 과도한 노출이나 무리한 운동,

특히 과도한 음주는 자제하셔서
슬기롭게 이 여름을 이겨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휴가시즌 동안 아파트 매가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매매가격 : 0.05%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기록
-수도권 전주 대비 0.11%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로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함.
서울(0.24%)은 전주대비 상승을 나타냄.
수도권(0.11%)은 전주대비 상승을 나타낸 반면, 5개광역시(0.00%)는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함.
기타지방(-0.07%)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냄.



전세가격 : -0.01% 하락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 대비 하락 기록
-서울 전주 대비 0.04% 상승
-기타지방 전주 대비 하락 기록

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내고 있음.
서울(0.04%)은 강남과 강북 모두 전주 대비 상승을 나타냄.
수도권과 5개 광역시는 전주대비 보합(0.00%)을 나타낸 반면,
기타지방(-0.04%)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냄.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1) 서울특별시
강북 (14개구)

-용산구(0.44%)는 직접적인 수혜지역인 용산 한강로 문배동 일대 재건축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하며 매물 품귀 현상 보이고 있고, 동부 이촌동 등 주변 지역까지 상승세 확대 추세를 보임.
-마포구(0.43%)는 보유세 개편안 발표 이후 실수요자들이 소극적인 매수 움직임 보여왔으나
 용산, 여의도 통합 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매수문의 급증하며 거래량 증가함.

 

강남 (11개구)
-관악구(0.68%)는 신림선 경전철 교통 호재, 봉천동 일대 상권 활성화의 영향으로

 봉천동 일대 투자 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던 단지 위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영등포구(0.51%)는 삼부, 공작, 한양등 여의도동 일대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 늘고,
 양평동, 문래동, 당산동을 중심으로 신혼 부부 및 투자수요 꾸준함.


(2) 인천광역시
-서구(-0.09%)는 양도세 중과 등 정부 정책과 계절적 요인으로
 매수자 관망세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 수요와 실 거주자 감소하면서 가격 하락함.


(3) 경기도
-하남(0.69%)은 교통망 확충과 풍부한 도시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하남시로의 인구 유입 증가로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됨.
 최근 지하철 5,9호선 연장 사업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인한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 투자 및 실거주 수요 문의 증가함.
-안양 동안구(0.25%)는 호계동 일대의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발사업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 지속됨.
-성남 분당구(0.20%)는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 선호하는 정자동,판교동 일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관망하던 투자 수요가 살아나 소폭 가격 상승 지속됨.


(4) 광주광역시
-동구(0.21%)는 최근 활발한 광주시내 재건축, 재개발 이주 수요가 움직이면서
 물량 부족이 심화되는 반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해 가격 상승세 이어짐.
-서구(0.20%)는 마륵동, 양동 등 활발한 재건축 추진과 상무양우내안에 등
 새 아파트 분양 영향으로 주변 아파트 가격 동반 상승세 지속됨.


(5) 울산광역시
-북구(-0.18%)는 지역기반 산업인 중공업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과 강동산하 도시개발로 인해 여전히 신규 물량이 많음.
 또한 부동산 정책 등으로 수요 부진과 거래 침체 지속됨.


(6) 대구광역시
-서구(0.17%)는 다양한 도심 재생사업과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투자 수요

 유입되고, KTX 서대구역 개발 호재와 평리뉴타운 재개발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 나타남. 



정부 대책 약발 끝?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전주대비 평균 0.11% 올라…은평, 관악 등 비강남권 고공행진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입력 : 2018.08.03 15:04 

 

서울 아파트값 강세 확산…재건축, 4월 이후 최대 상승률
서울경제 홍승희 기자 2018-08-03 15:35:54


서울 아파트값 다시 꿈틀…전주보다 0.24% 올라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2018-08-03 09:04


서울 아파트값 다시 꿈틀…전주보다 0.24% 올라
아시아경제 최종수정 2018.08.03 13:57 기사입력 2018.08.03 13:57

 

8·2 약발은 뚝… 들썩이는 서울 아파트값, 용산·여의도 개발 기대감 쑥
문화일보 게재 일자 : 2018년 08월 03일(金)

 

서울 아파트값 다시 들썩… 정부 “시장 불안땐 추가 규제대책”
동아일보 주애진 기자 , 박재명 기자 입력 2018-08-03 03:00 수정 2018-08-03 03:00

 

서울·지방 부동산 양극화 심화··· "서울 아파트값 당분간 오른다"
지방은 하락세 못 벗어나··· 청약 쏠림·고가 아파트 품귀 현상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xwanrex@naver.com 등록 2018.08.03 11:50:29



오늘자로 여러 매스컴에 올라온 부동산 헤드라인의 제목들입니다.


실제로 금일 kb부동산 시세에서 서울은 종로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매가가 상승했습니다.

물론 단순 수치이기 때문에 종로구만 안 올랐을리는 만무하고,
서울 전지역이 다시 꿈틀거린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게 여겨집니다.

 

현 시점에서 그간 정부가 내놓은 각종 부동산 대책들이
오히려 서울의 매가상승을 부채질했다는 결론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정부에서 더 내놓을 카드가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사상 유래없는 폭염에도 적응해 가면서 아직까지 사망자가 속출하지 않는 것처럼
이미 시장에서는 정부의 대책에 체질개선과 면역력을 키운 상태여서
추가적인 대책에도 가벼운 콧물감기 정도로 치부될 소지가 더 농후해 보입니다.



최근 서울의 상승세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나 보유세 인상 등의 조치에 잠시 주춤하다가
실익계산을 끝내고 '결론은 다시 돌격 앞으로'라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제갈량의 전법을 연상케 합니다.

 

중국 삼국시대의 뛰어난 지략가이자 정치가였던 '제갈량'은

삼국 중 상대적으로 국력이 약하고, 지리적으로 불리했던 촉한이

명맥을 유지하는 방법은 오로지 북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즉, 공격이 바로 최선의 방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하지만 불과 7년 동안 총 다섯 차례 북벌을 감행한 것이
오히려 촉한의 국력을 소진시키는 결과를 초래해서,
결국 촉한은 제갈량의 사후에 국력을 회복시키지 못했고,
급기야 263년, 위나라에 의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후대에까지 위대한 전략가로 회자되는 제갈량의 전법도

결국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멸망으로 이어졌지만
오히려 모 아니면 도의 돌격전법(?)이 우리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실패없는 전술이 될 가능성이 높아만 보입니다.

 

아무리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강력한 들,
국민들을 상대로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할 만큼 가혹한 정책은

내놓을 수가 없는 한계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재의 정책하에서도 분명히 실익은 있고,
언젠가는 다시 완화정책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또다시 매가는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방에 있는 아파트들의 매가는 어떻게 변모할까요? 


아무리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하다고 한들

서울의 매가만 뛰고 지방의 매가는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은

지극히 아마추어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초딩관점(?)입니다. 


다소 애매하고 뻔한 답일지 모르겠지만 

'안오를 곳은 절대 안올라도 오를 곳은 더 오른다' 입니다.


결국 대한민국의 모든 부동산은 시간이 흐를수록 절대로 감가상각없이

오히려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불멸(?)의 재화인 것입니다.


물론 출산율이 갈수록 저하되면서 인구절벽을 맞이하는 시점에

다소간의 트렌드가 변화할 수는 있더라도

집값이 떨어질 것을 기다리는 것은 본인이 로또에 맞을 거라고 확신하고

매주 복권을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오를 곳은 반드시 오른다는 막연한 믿음 하나만 가지고 뒷차를 타서

이미 앞질러 가고 있는 이들의 주머니만 채워지는 불나방(?)이 되지 않도록

본인의 열망에 비례하는 학습과 노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y몬토-


https://cafe.naver.com/monte0806/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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