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향수가 느껴지는 과거 영화 '스타워즈'의 포스터입니다.
1977년 5월 25일,
현재까지도 후속편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가 전세계에 첫 선을 보인 날입니다.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 감독은 자신이 어릴적부터 꿈꿔오던 SF 영화를 촬영하기로 마음먹고
'루크 스카이 워커의 모험'이라는 초기 각본을 바탕으로 한 6부작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첫 작품인 '새로운 희망'은 당시 재정 및 제작을 지원했던
20세기 폭스사에서도 영화의 성공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어서
당시 인기있던 영화의 끼워팔기 상품으로 제공되었고,
이에 소규모의 극장에서만 개봉해야만 했기 때문에
정작 조지 루카스 감독은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혀 기대하지 못해서
개봉 당일날도 집에서 나오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 성공을 거두게 되어 미국인의 신화로 단숨에 올라서게 되었을 뿐 아니라,
당시 영화업계를 과점하던 대형 영화사들의 손에서
영화제작 과정을 독립시켜 운영할 수 있는 초석을 제공했고,
영화계에 특수효과 향상 및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위대한 업적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흑백TV 시절을 거치면서 정작 개봉관에서 영화를 접하지는 못했지만
만화와 잡지로나마 어렴풋이 스타워즈의 존재를 동경하면서 성장했던 기억이 있어
영화가 처음 상영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전세계 모든 이들이
스타워즈와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개봉했던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와
현재 상영중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핸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이어
201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9'과 2020년 '캐노비:스타워즈 스토리(가제)'까지
앞으로도 여러 후속편의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영화 역사상 유래없는 최장수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어느덧 중후한 이미지를 지닌 노신사가 되어 버린 '해리슨 포드'가
40년 전 영화속에서는 와일드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핸솔로'역을 맡았다는 사실에서
스타워즈의 오랜 역사가 다시 한번 느껴집니다.
아이러니컬한 점은 '스타워즈'의 최초 개봉일이 5월 25일이었지만
정작 매년 전세계 스타워즈 팬들이 기다리는
스타워즈 축제일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는
5월 4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스타워즈 데이'가 5월 4일로 정해진 이유도 재미있는데
국내에서도 회자되고 있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경의 명대사
"I'm tour father"와 더불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명대사가
“May the Force be with you(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의 영어 표현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하게 들리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5월에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생일(1944년 5월 14일)과
‘새로운 희망’의 최초 상영일(1977년 5월 25일)을 비롯한
여섯 편의 모든 스타워즈 영화 개봉일이 들어 있어
계절의 여왕인 5월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는군요^^
초여름의 길목에서 지난 한주간의 매가변동을 살펴보겠습니다.
KB부동산시세 (2018년 05월 25일) (단위: 만원/㎡) | ||||||||
NO | 행정구역 | 시군구 | 매매가 변동현황 | 전세가 변동현황 | ||||
5월18일 | 5월25일 | 변동액 | 5월18일 | 5월25일 | 변동액 | |||
1 | 세종 | 세종 | 330 | 332 | ▲2 | 146 | 147 | ▲1 |
2 | 제주 | 서귀포 | 316 | 316 | 0 | 188 | 188 | 0 |
3 | 제주 | 제주시 | 370 | 370 | 0 | 235 | 235 | 0 |
4 | 전북 | 무주 | 119 | 124 | ▲5 | 81 | 81 | 0 |
5 | 전남 | 강진 | 140 | 143 | ▲3 | 87 | 87 | 0 |
6 | 전남 | 곡성 | 112 | 113 | ▲1 | 65 | 65 | 0 |
7 | 전남 | 무안 | 213 | 212 | ▼1 | 176 | 176 | 0 |
8 | 전남 | 여수 | 166 | 167 | ▲1 | 120 | 122 | ▲2 |
9 | 경북 | 경주 | 169 | 169 | 0 | 126 | 125 | ▼1 |
10 | 경북 | 김천 | 145 | 146 | ▲1 | 108 | 108 | 0 |
11 | 경북 | 문경 | 167 | 168 | ▲1 | 106 | 106 | 0 |
12 | 경북 | 안동 | 153 | 153 | 0 | 115 | 114 | ▼1 |
13 | 경북 | 포항 | 163 | 163 | 0 | 128 | 127 | ▼1 |
14 | 경남 | 양산 | 196 | 197 | ▲1 | 128 | 128 | 0 |
15 | 충북 | 청주 | 185 | 185 | 0 | 148 | 148 | 0 |
16 | 충남 | 공주 | 146 | 152 | ▲6 | 107 | 111 | ▲4 |
17 | 충남 | 당진 | 181 | 181 | 0 | 143 | 142 | ▼1 |
18 | 충남 | 아산 | 172 | 172 | 0 | 128 | 129 | ▲1 |
19 | 강원 | 인제 | 108 | 110 | ▲2 | 62 | 62 | 0 |
20 | 강원 | 춘천 | 192 | 193 | ▲1 | 161 | 162 | ▲1 |
21 | 강원 | 평창 | 106 | 105 | ▼1 | 63 | 63 | 0 |
22 | 울산 | 북구 | 212 | 211 | ▼1 | 141 | 141 | 0 |
23 | 광주 | 북구 | 186 | 187 | ▲1 | 149 | 149 | 0 |
24 | 광주 | 서구 | 220 | 221 | ▲1 | 174 | 174 | 0 |
25 | 대구 | 북구 | 246 | 247 | ▲1 | 189 | 190 | ▲1 |
26 | 대구 | 중구 | 332 | 333 | ▲1 | 238 | 240 | ▲2 |
27 | 대전 | 중구 | 200 | 201 | ▲1 | 152 | 152 | 0 |
28 | 부산 | 강서 | 299 | 299 | 0 | 197 | 196 | ▼1 |
29 | 부산 | 금정 | 318 | 317 | ▼1 | 222 | 222 | 0 |
30 | 부산 | 남구 | 306 | 309 | ▲3 | 212 | 213 | ▲1 |
31 | 부산 | 동래 | 332 | 332 | 0 | 225 | 224 | ▼1 |
32 | 인천 | 남동 | 267 | 267 | 0 | 213 | 212 | ▼1 |
33 | 인천 | 부평 | 284 | 284 | 0 | 228 | 227 | ▼1 |
34 | 인천 | 연수 | 330 | 329 | ▼1 | 250 | 249 | ▼1 |
35 | 경기 | 과천 | 1075 | 1075 | 0 | 572 | 570 | ▼2 |
36 | 경기 | 광명 | 471 | 472 | ▲1 | 305 | 305 | 0 |
37 | 경기 | 광주 | 261 | 262 | ▲1 | 191 | 191 | 0 |
38 | 경기 | 구리 | 384 | 385 | ▲1 | 277 | 277 | 0 |
39 | 경기 | 수원 | 321 | 324 | ▲3 | 251 | 251 | 0 |
40 | 경기 | 안양 | 433 | 434 | ▲1 | 326 | 326 | 0 |
41 | 경기 | 양주 | 196 | 195 | ▼1 | 143 | 143 | 0 |
42 | 경기 | 오산 | 222 | 222 | 0 | 170 | 169 | ▼1 |
43 | 경기 | 용인 | 320 | 321 | ▲1 | 257 | 257 | 0 |
44 | 경기 | 평택 | 215 | 214 | ▼1 | 151 | 150 | ▼1 |
45 | 경기 | 포천 | 161 | 162 | ▲1 | 119 | 119 | 0 |
46 | 경기 | 하남 | 529 | 530 | ▲1 | 343 | 342 | ▼1 |
47 | 서울 | 강남 | 1508 | 1509 | ▲1 | 641 | 641 | 0 |
48 | 서울 | 강동 | 737 | 737 | 0 | 422 | 421 | ▼1 |
49 | 서울 | 강북 | 398 | 399 | ▲1 | 302 | 302 | 0 |
50 | 서울 | 강서 | 549 | 550 | ▲1 | 361 | 361 | 0 |
51 | 서울 | 관악 | 453 | 454 | ▲1 | 345 | 345 | 0 |
52 | 서울 | 광진 | 703 | 704 | ▲1 | 464 | 464 | 0 |
53 | 서울 | 구로 | 433 | 434 | ▲1 | 328 | 328 | 0 |
54 | 서울 | 금천 | 386 | 387 | ▲1 | 287 | 287 | 0 |
55 | 서울 | 노원 | 431 | 432 | ▲1 | 290 | 290 | 0 |
56 | 서울 | 도봉 | 378 | 378 | 0 | 268 | 268 | 0 |
57 | 서울 | 동대문 | 521 | 523 | ▲2 | 368 | 369 | ▲1 |
58 | 서울 | 동작 | 647 | 648 | ▲1 | 439 | 439 | 0 |
59 | 서울 | 마포 | 739 | 742 | ▲3 | 484 | 485 | ▲1 |
60 | 서울 | 서대문 | 546 | 547 | ▲1 | 394 | 394 | 0 |
61 | 서울 | 서초 | 1207 | 1208 | ▲1 | 621 | 621 | 0 |
62 | 서울 | 성동 | 769 | 776 | ▲7 | 488 | 490 | ▲2 |
63 | 서울 | 성북 | 472 | 472 | 0 | 364 | 364 | 0 |
64 | 서울 | 송파 | 1027 | 1027 | 0 | 515 | 513 | ▼2 |
65 | 서울 | 양천 | 721 | 722 | ▲1 | 426 | 426 | 0 |
66 | 서울 | 영등포 | 650 | 651 | ▲1 | 403 | 403 | 0 |
67 | 서울 | 용산 | 940 | 943 | ▲3 | 480 | 480 | 0 |
68 | 서울 | 은평 | 451 | 452 | ▲1 | 333 | 333 | 0 |
69 | 서울 | 종로 | 661 | 662 | ▲1 | 468 | 468 | 0 |
70 | 서울 | 중구 | 683 | 684 | ▲1 | 470 | 471 | ▲1 |
71 | 서울 | 중랑 | 387 | 388 | ▲1 | 304 | 304 | 0 |
매매가격 : 0.02%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기록
-수도권 전주 대비 0.05%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로 전주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음.
서울(0.09%)은 전주대비 상승을 나타냄.
수도권(0.05%)은 전주 수준의 상승을 기록한 반면, 5개 광역시(0.00%)는
전주대비 보합을 나타냄.
기타지방(-0.03%)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함.
전세가격 : -0.02% 하락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 대비 하락 기록
-서울 전주 대비 -0.02% 하락
-기타지방 전주 대비 하락 기록
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내고 있음.
서울(-0.02%)은 강남(-0.03%)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한 반면,
강북(0.00%)은 전주 대비 보합을 기록함.
5개 광역시(0.00%)는 전주대비 보합을 기록한 반면,
수도권(-0.02%)과 기타지방(-0.03%)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냄.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1) 서울특별시
강북 (14개구)
-동대문구(0.18%)는 도심으로 진입하기 쉬운 교통 중심부로 직장인 수요가 많으며
최근 청량리 교통 개발과 재개발 등 다양한 호재로 투자 및 실수요 문의 꾸준함.
-마포구(0.13%)는 관망세 분위기로 거래는 뜸하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입지가 양호한 단지의 소형 평형 매수 문의 꾸준한 편임.
강남 (11개구)
-동작구(0.23%)는 소형평형 및 입지조건이 좋은 단지 위주의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일어나면서 상승세 이어감.
-금천구(0.15%)는 신안산선 착공과 대한전선 공장부지 종합병원 건설 등
지역 내 풍부한 개발 계획으로 인근 단지 투자 문의가 증가함.
(2) 인천광역시
-부평구(0.04%)는 경기 위축과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지만
이주를 앞두고 있는 재건축 단지와 일부 저가의 물건 소진되면서
소형 평형 위주의 가격 상승세 보이고 있음.
(3) 경기도
-성남 수정구(0.19%)는 지역 내 재건축, 재개발 사업 진행,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 꾸준하며 인접한 분당구 상승세가 수정구까지 번지면서 동반 가격 상승함.
-안양 만안구(0.15%)는 공공기관 이전 자리와 공장부지에 대한 새로운 행정업무복합타운과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정계획으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일산 동구(-0.15%)는 중산동 신규 아파트 영향 및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한 수요 감소 및
매물 과다로 하락세 이어감.
(4) 대구광역시
-수성구(0.15%)는 범어역을 중심으로 법원, 방송국 등이 자리하고 있고,
범어동과 만촌동 재건축, 재개발 추진 소식 영향으로 상승세 지속됨.
(5) 울산광역시
-남구(-0.13%)는 지역 주력산업인 중공업과 조선업 부진으로, 인력감축과 지역경기의
장기적인 불황으로 매매수요가 전혀 없고, 최근 대규모 신규 분양 단지들 입주가 시작되어
울산 지역 전체가 순환이 안되고 있음.
-중구(-0.12%)는 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주거 물량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
물량이 쌓이는 상황에서 매수세 약화로 가격 하락세 지속됨.
'격동'이란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요즘입니다.
전혀 얘기치 못하던 일들이 자고 일어나면 예고없이 벌어져서
국내외적으로 무엇 하나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바로 한달 전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질 때만 해도
마치 통일이 임박한 것 같은 부푼 기대를 가지게 했지만
어제 밤 늦은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취소방침을 밝히면서
한반도에 무르익었던 해빙무드가 또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개인과 개인간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데도 때로는 긴 시간이 요구되는 것처럼,
긴 세월을 이데올로기로 인한 냉전과 전쟁을 겪으면서 반목해 왔던 관계가
단순한 국가간의 문제를 넘어서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힌
여러 국가들간의 미묘한 입장차이까지 더해지면서
하루아침에 화해와 평화로 이어지는 일은 역시나 쉽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아직까지 북미정상회담의 재개 여지를 남겨놨다는 사실이지만
풀어야만 할 퍼즐이 여전히 난해해 보인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로 느껴집니다.
이런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어느 때보다 커 보이는 2018년입니다.
작년부터 최근까지 이어져 온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대출규제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거래절벽으로 비유되고 있는 부동산시장이
전세계가 한반도로 이목을 집중할 만큼 커다란 빅이슈로 더욱 정체되어 가는 시점입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잠정취소 발표 이후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곧 이어질 6.13 지방선거와
다음날인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를 거쳐
가을에 다다라서야 비로소 움직임을 보일 조짐입니다.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기'
어찌보면 현재의 부동산시장에서 투자자가 처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라면
비록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감이 떨어지지는 않을지라도
가장 빠른 시점에 떨어질 감나무를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은 덜 영글어 떫은 감도
결국 언젠가는 떨어지는 것이 섭리이기 때문입니다^^
-by몬토-
http://cafe.naver.com/monte0806/4700
KB부동산 시세(2018년 06월 08일자)를 올려드립니다 (0) | 2018.06.08 |
---|---|
KB부동산 시세(2018년 06월 01일자)를 올려드립니다 (0) | 2018.06.01 |
KB부동산 시세(2018년 05월 18일자)를 올려드립니다 (0) | 2018.05.19 |
KB부동산 시세(2018년 05월 11일자)를 올려드립니다 (0) | 2018.05.11 |
KB부동산 시세(2018년 05월 04일자)를 올려드립니다 (0) | 2018.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