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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시세(2018년 05월 11일자)를 올려드립니다

리치위더스정보방/KB부동산 시세

by 몬토 2018. 5. 11. 18:21

본문



세상에서 가장 슬픈 상자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베이비 박스'입니다.


베이비 박스는 자칫하면 거리에 버려질 영유아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자를 뜻합니다.


한국 최초의 베이비 박스는 지난 2009년 12월 서울의 달동네로 불려왔던 서울 관악구 난곡동
가파른 산동네 언덕에 위치한 주사랑공동체교회의 설립자 이종락 목사가
교회 담벼락에 구멍을 뚫어 만든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베이비 박스는 바깥과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를 눕히면

교회 안에 벨이 울려 아이가 들어온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와는 달리
그간 베이비 박스의 운영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베이비 박스가 아이를 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결과적으로 영아 유기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반면 베이비 박스를 영유아들의 생명을 구하는 긴급 구호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아기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베이비 박스가 길에 버려지는 아이들을 살리는 유일한 장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2년 8월,

친부모가 출생신고를 마친 아기만 입양될 수 있도록 입양특례법이 개정되면서
주위시선 때문에 출생 신고를 하지 못한 미혼모 등의 아기들은 입양이 원천봉쇄되어
더욱 늘어만 가는 영유아 유기의 대응책으로

 베이비 박스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전쟁 당시 부모를 잃은 수많은 전쟁고아가 생겨나면서
열악한 사회적 여건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국내에서는 감당해낼 수 없어
우리보다 생활수준이 높았던 해외로 보내야만 했던 슬픈 과거사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비약적인 경제적 성장을 이룬 오늘날에도
또다른 사정으로 유기되는 영유아들은 여전히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거나 현재나 생명의 소중함은 다르지 않음에도
과거보다 경제적 여건이 나아진 이 시점에 현실과 너무나도 동떨어진 법령으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버려져서 따스한 가정의 온기를 한번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채
18세까지 아동복지시설을 전전하다가 비로소 사회로 떠밀려 내보내지게 됩니다.


5월 11일, 오늘은 입양의 날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으로 인해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고
해마다 어린이날에 '어린이는 나라의 기둥'이라고 축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버려지고 있는 수많은 영유아들은 현실성없는 법령으로 인해
이미 한번 부모로부터 버려지면서 생긴 상처에,
평생 홀로 외롭고 고독하게 살아가야 하는 운명까지 고스란히 끌어 안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미래가 없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라고

과연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그간 왜곡되고 일그러져 왔던 많은 오류들이 바로 잡혀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정자(爲政者)들은 정작 민생현안은 뒤로 한 채
국가적 호재와 악재를 막론하고 본인들에게 유리하도록 정쟁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을 개정한 그들이,
법을 다시금 올바르게 바로 잡아
미래없이 유기되는 영유아들이 뒤늦게나마 사랑과 희망을 느끼면서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록 호의호식 하면서 잘 살수는 없을 지라도
슬픔없이, 주어진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는 부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월의 둘째주 아파트 매가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KB부동산시세 (20180511)                                          (단위: 만원/)

NO

행정구역

시군구

매매가 변동현황

전세가 변동현황

54

511

변동액

54

511

변동액

1

세종

세종

329

330

1

146

146

0

2

제주

서귀포

315

316

1

188

188

0

3

제주

제주시

370

370

0

235

235

0

4

전북

완주

128

129

1

97

97

0

5

전북

정읍

121

122

1

92

92

0

6

전남

곡성

112

112

0

61

65

4

7

전남

영광

105

105

0

71

74

3

8

전남

장성

126

128

2

86

86

0

9

전남

함평

114

121

7

73

73

0

10

경북

경산

187

189

2

142

143

1

11

경북

경주

170

169

1

127

126

1

12

경북

안동

155

154

1

117

116

1

13

경북

포항

164

164

0

130

129

1

14

경남

거제

184

183

1

127

126

1

15

경남

김해

200

200

0

150

149

1

16

경남

창원

226

226

0

156

155

1

17

경남

통영

165

165

0

124

123

1

18

충북

청주

185

185

0

148

148

0

19

충남

공주

147

146

1

107

107

0

20

충남

부여

142

143

1

97

97

0

21

충남

예산

124

123

1

83

83

0

22

충남

태안

152

151

1

104

104

0

23

강원

강릉

158

159

1

129

129

0

24

울산

동구

227

226

1

162

161

1

25

울산

북구

213

212

1

142

142

0

26

울산

중구

276

275

1

200

199

1

27

광주

광산

203

204

1

160

160

0

28

광주

남구

217

218

1

163

163

0

29

광주

동구

205

205

0

165

166

1

30

광주

서구

219

220

1

172

174

2

31

대구

동구

256

257

1

186

186

0

32

대구

북구

245

246

1

189

189

0

33

대구

수성

362

363

1

252

252

0

34

대구

중구

331

332

1

238

238

0

35

대전

유성

248

248

0

193

193

0

36

부산

기장

250

249

1

172

172

0

37

부산

수영

389

389

0

220

219

1

38

부산

해운대

353

352

1

220

220

0

39

인천

부평

283

284

1

228

228

0

40

경기

고양

322

323

1

258

259

1

41

경기

과천

1075

1075

0

577

574

3

42

경기

구리

383

384

1

277

277

0

43

경기

동두천

162

162

0

126

127

1

44

경기

성남

625

627

2

405

406

1

45

경기

수원

320

321

1

250

250

0

46

경기

시흥

265

265

0

193

192

1

47

경기

안산

300

300

0

228

227

1

48

경기

안성

171

170

1

125

124

1

49

경기

안양

432

433

1

326

326

0

50

경기

용인

319

320

1

257

257

0

51

경기

의정부

252

252

0

202

203

1

52

경기

평택

216

215

1

152

151

1

53

서울

강남

1500

1506

6

641

641

0

54

서울

강동

737

738

1

423

422

1

55

서울

강북

398

398

0

302

302

0

56

서울

강서

546

547

1

361

361

0

57

서울

관악

452

452

0

344

344

0

58

서울

광진

701

702

1

464

464

0

59

서울

구로

431

432

1

328

328

0

60

서울

금천

385

385

0

285

285

0

61

서울

노원

431

431

0

290

290

0

62

서울

도봉

376

377

1

268

268

0

63

서울

동대문

517

520

3

368

369

1

64

서울

동작

636

644

8

438

439

1

65

서울

마포

733

736

3

482

483

1

66

서울

서대문

541

543

2

393

394

1

67

서울

서초

1197

1204

7

620

622

2

68

서울

성동

767

768

1

487

488

1

69

서울

성북

467

470

3

363

363

0

70

서울

송파

1027

1027

0

516

516

0

71

서울

양천

720

720

0

425

425

0

72

서울

영등포

645

648

3

402

403

1

73

서울

용산

933

936

3

479

479

0

74

서울

은평

448

449

1

332

332

0

75

서울

종로

658

660

2

466

467

1

76

서울

중구

674

675

1

469

469

0

77

서울

중랑

386

386

0

304

304

0


매매가격 : 0.01%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기록
-수도권 전주 대비 0.04%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로 전주대비 수준을 나타냄.
서울(0.09%)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감소함.
수도권(0.04%)은 전주 수준의 상승을 기록한 반면, 5개 광역시(0.00%)는

전주대비 보합을 나타냄.
기타지방(-0.05%)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함.



전세가격 : -0.03% 하락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 대비 하락 기록
-서울 전주 대비 -0.02% 하락
-기타지방 전주 대비 하락 기록

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03%)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내고 있음.
서울(-0.02%)은 강남(-0.05%)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한 반면,
강북(0.01%)은 전주 대비 상승을 기록함.
5개 광역시(0.00%)는 전주대비 보합을 기록한 반면,
수도권(-0.04%)기타지방(-0.05%)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냄.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1) 서울특별시

강북 (14개구)
-도봉구(0.24%)는 다양한 개발 및 교통호재와 아직까지 서울에서 저렴한 가격대 형성으로

 꾸준한 상승세 이어감.
 창동역 인근 역세권 위주로 매수문의 꾸준함.
-용산구(0.20%)는 서울 최대 규모인 용산 개발 호재와 개건축 혹은 리모델링 열풍으로

 투자수요 유입 꾸준함.


강남 (11개구)
-영등포구(0.20%)는 뉴타운 등 대형 개발호재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수요

 유입이 꾸준하고, 뛰어난 입지와 교통 인프라 장점으로 역세권 직장인 실거주 수요가

 탄탄한 편임.
-동작구(0.19%)는 흑석뉴타운, 노량진 뉴타운개발 등 풍부한 개발 호재로 강남권에서

 유입되는 투자수요 꾸준함.
 더불어 서부선 경전철 확정 등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 이어감.


(2) 인천광역시
-남동구(0.02%)는 간석동 자유시장 일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운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환경개선 관련 뉴스 등 영향으로 전주대비 가격 상승함.


(3) 경기도
-성남 분당구(0.28%)는 부동산 정책 영향 이후 조용한 가운데 투자목적의 수요와
 우수학군에 대한 선호도로 거래는 꾸준히 이어감.
-용인 수지구(0.28%)는 신분당선이 지나는 동천동, 풍덕천동 일대 역세권 지역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성복역 근처 롯데몰 입주 예정으로 일대 단지들도 가격 상승세 이어감.
-수원 권선구(-0.16%)는 수도권 외곽 지역의 신규 입주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는 상황임.


(4) 광주광역시
-서구(0.23%)는 광주도시철도2호선 조성사업, 마륵동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투자 수요 등 꾸준하며 양호한 입지 여건의 10년 미만 단지 밀집된 치평동 등 선호도

 높은 편임.


(5) 대구광역시
-수성구(0.13%)는 범어동 일대 신축아파트와 재건축 호재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해 가격 상승 지속됨.


(6) 울산광역시
-중구(-0.16%)는 울산 전체가 지역 주력산업인 중공업 산업 부진으로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수요 감소 하는데 반해 신규 입주 물량 이어지고 있어 매물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울주군(-0.12%)은 양도세 중과로 인해 더욱 거래가 어려워지면서 장기적인 거래 침체가

 지속되고, 입주물량 쏟아지면서 매물 쌓이고 있는 상황임.



가끔 방문하시거나 전화통화하는 회원님들과 대화하면서 받는 질문 중 대부분은
'앞으로 부동산시장이 점점 하락할거라는데 괜찮을까요?'
'인구가 줄면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데 괜찮을까요?' 입니다.


정답이 궁금하신가요?


정답은 이미 여러분들 스스로 알고 계십니다.



집값이 떨어지기를 바라십니까 아니면 오르기를 바라십니까?


제 질문이 바로 그 정답입니다.


아파트를 사는 것도 사람이고, 파는 것도 사람입니다.
물론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시세보다 저렴했으면 하는 바램이겠지만
본인이 매도할 시점에는 분명 매가가 상승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부동산투자는 살때 싸게 사고, 팔때 비싸게 팔아서 수익을 남기는 구도입니다.

부동산이라는 재화를 놓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경우 가격이 상승하고,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인근에 비슷한 집들이 무더기로 지어지게 되면

가격이 보합 내지는 하락하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작년에 우리는 살충제 달걀 파동을 겪은 바 있습니다.


평소에는 달걀 한판이 5,000원이면 살 수 있었지만

살충제파동 이후에는 수많은 닭이 폐사되면서
한판에 10,000원 가까이 지불해야 살 수 있어서 큰 혼란을 경험했습니다.


그간 우리는 달걀 하나에 너무나도 저렴한 200원 미만으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었지만,
파동을 겪으면서 두배 가까운 금액에 놀라

일시적으로나마 아끼면서 귀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만일 닭이 평생 달걀을 3~4개만 낳는다면 과연 그 가격은 얼마가 될까요?


아마 가뿐하게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가격을 넘어서서
백화점 특선매장에서 한판에 최소 몇 만원 정도는 매겨지고,
명절에 귀한 분에게 선물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지는 않을까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수요와 공급의 원리처럼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은 하락하겠지만

수요가 존재하는 한 매가의 폭락은 생각처럼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달걀가격과 아파트 매가를 비유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좀더 현실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부동산 가격상승의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저금리입니다.

은행에 1억의 예금을 맡길들 일년에 고작 2백만원 미만의 이자,
한달에 20만원도 안되는 수익이 돌아오게 됩니다.


한때 4%대의 이자도 금리가 낮다고 했는데

그 당시에도 여전히 부동산투자는 메리트가 있었고
갈수록 낮아지는 금리에 당연히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늘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최근 부동산담보대출 이자가 5%까지 상승해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부동산만한 대안은 찾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부동산이 말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자산이라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전국 각지의 아파트 매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투자자들로 인해 소리없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인구절벽과 이에 따른 공급과잉,

수요의 한계도 분명 리스크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대책, 대출금리 상승, 인구감소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줄어들기는 커녕 여전히 늘어나고 있고,
아직까지 중개업소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은 연출되지 않고 있고,
건설사들은 오늘도 전국 방방곡곡에 새로운 아파트를 지어내고 있습니다.


역으로 집값이 폭락하려면 그 전조증세로
배가 침몰할 때 배안의 쥐가 먼저 바다로 뛰어들 듯
부동산투자자들이 너나 없이 주식시장이나 비트코인, 금 등의 대안으로 몰리고,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갈수록 줄어들어야 하고,
중개업소가 임대료를 내지 못해 줄줄이 문을 닫아야만 하고,
건설사들은 부채누적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연이어 도산하는 사태가 발생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에 심각한 상황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집값이 내릴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오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집값이 내렸으면 좋으신가요,

아니면 오르면 좋으신가요?


물론 시간이 흘러도 끝내 집값이 안오르는 집은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정답을 여러분들께서는 이미 알고 계십니다^^



-by몬토-

http://cafe.naver.com/monte080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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