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시세(2016년 9월 23일)올려드립니다

지진이라는 천재지변으로부터

비교적 안전지대로 평가받던 우리나라가
최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사상초유의 진도 5.8의 강진피해와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여진으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급기야 정부에서는 경주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기에 이르렀고,
그나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수년간 이어온 굵직굵직한 사고를 겪으면서 

'재난안전처'라는 기구를 신설했다지만
'설마 우리나라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까?'하는 안일한 의식이
변변한 재난대피 메뉴얼조차 없는 현실을

잉태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번 경주지역 지진을 계기로

단지 지진에 국한된 대책에 치우칠 것이 아니라
모든 재해요소에 걸친 전반적인 재검토와 보완을 통해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오류를 두번 다시 범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kb국민은행측도 길었던 추석연휴를 보내느라
당초 공개되어야 할 9월 16일자 부동산시세를 건너뛰고
금주인 9월 23일자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한주의 매가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NO	행정구역	시군구	매매가 변동현황 (만원/m2)
			9월9일	9월23일	변동액
1	세종	세종	251	251	0
2	제주	서귀포	259	259	0
3	제주	제주시	340	342	▲2
4	전북	고창	116	116	0
5	전북	군산	133	133	0
6	전북	김제	107	107	0
7	전북	남원	124	124	0
8	전북	무주	115	115	0
9	전북	부안	115	115	0
10	전북	완주	123	123	0
11	전북	익산	133	133	0
12	전북	전주	165	165	0
13	전북	정읍	112	112	0
14	전남	강진	132	132	0
15	전남	고흥	95	96	▲1
16	전남	곡성	81	81	0
17	전남	광양	103	103	0
18	전남	나주	163	163	0
19	전남	담양	114	114	0
20	전남	목포	139	139	0
21	전남	무안	203	203	0
22	전남	보성	150	150	0
23	전남	순천	143	143	0
24	전남	여수	135	135	0
25	전남	영광	95	95	0
26	전남	영암	111	111	0
27	전남	완도	116	116	0
28	전남	장성	120	120	0
29	전남	장흥	122	122	0
30	전남	진도	128	128	0
31	전남	함평	112	112	0
32	전남	해남	122	122	0
33	전남	화순	133	133	0
34	경북	경산	185	185	0
35	경북	경주	176	176	0
36	경북	고령	144	144	0
37	경북	구미	160	160	0
38	경북	김천	147	147	0
39	경북	문경	156	157	▲1
40	경북	봉화	100	100	0
41	경북	상주	126	126	0
42	경북	성주	138	138	0
43	경북	안동	155	155	0
44	경북	영주	132	132	0
45	경북	영천	114	114	0
46	경북	예천	196	196	0
47	경북	울진	108	108	0
48	경북	의성	108	108	0
49	경북	칠곡	130	130	0
50	경북	포항	175	175	0
51	경남	거제	217	217	0
52	경남	거창	139	139	0
53	경남	고성	147	147	0
54	경남	김해	217	218	▲1
55	경남	남해	108	108	0
56	경남	밀양	138	140	▲2
57	경남	사천	146	146	0
58	경남	산청	130	130	0
59	경남	양산	176	176	0
60	경남	의령	110	110	0
61	경남	진주	186	186	0
62	경남	창녕	111	111	0
63	경남	창원	247	247	0
64	경남	통영	177	177	0
65	경남	하동	92	92	0
66	경남	함안	164	164	0
67	경남	함양	148	148	0
68	경남	합천	104	104	0
69	충북	단양	110	110	0
70	충북	보은	91	91	0
71	충북	영동	122	122	0
72	충북	옥천	135	135	0
73	충북	음성	132	132	0
74	충북	제천	128	128	0
75	충북	증평	128	128	0
76	충북	진천	123	123	0
77	충북	청주	192	192	0
78	충북	충주	141	141	0
79	충남	계룡	130	130	0
80	충남	공주	144	144	0
81	충남	금산	133	133	0
82	충남	논산	131	131	0
83	충남	당진	183	183	0
84	충남	보령	163	164	▲1
85	충남	부여	132	132	0
86	충남	서산	166	166	0
87	충남	서천	136	136	0
88	충남	아산	169	169	0
89	충남	예산	119	119	0
90	충남	천안	189	191	▲2
91	충남	청양	99	99	0
92	충남	태안	141	141	0
93	충남	홍성	159	159	0
94	강원	강릉	147	148	▲1
95	강원	고성	137	137	0
96	강원	동해	126	126	0
97	강원	삼척	121	121	0
98	강원	속초	149	149	0
99	강원	양구	118	119	▲1
100	강원	양양	115	118	▲3
101	강원	영월	118	118	0
102	강원	원주	159	160	▲1
103	강원	인제	95	95	0
104	강원	정선	109	109	0
105	강원	철원	92	92	0
106	강원	춘천	176	177	▲1
107	강원	태백	111	111	0
108	강원	평창	100	100	0
109	강원	홍천	135	135	0
110	강원	횡성	104	104	0
111	울산	남구	273	273	0
112	울산	동구	239	239	0
113	울산	북구	225	225	0
114	울산	울주	213	213	0
115	울산	중구	277	277	0
116	광주	광산	190	190	0
117	광주	남구	195	195	0
118	광주	동구	181	181	0
119	광주	북구	179	179	0
120	광주	서구	199	200	▲1
121	대구	남구	223	223	0
122	대구	달서	243	243	0
123	대구	달성	205	205	0
124	대구	동구	244	244	0
125	대구	북구	240	240	0
126	대구	서구	226	226	0
127	대구	수성	320	320	0
128	대구	중구	281	281	0
129	대전	대덕	176	176	0
130	대전	동구	179	179	0
131	대전	서구	209	209	0
132	대전	유성	236	236	0
133	대전	중구	191	191	0
134	부산	강서	262	262	0
135	부산	금정	269	273	▲4
136	부산	기장	233	233	0
137	부산	남구	258	260	▲2
138	부산	동구	241	242	▲1
139	부산	동래	281	284	▲3
140	부산	부산진	234	235	▲1
141	부산	북구	235	238	▲3
142	부산	사상	196	197	▲1
143	부산	사하	190	190	0
144	부산	서구	231	231	0
145	부산	수영	343	348	▲5
146	부산	연제	285	286	▲1
147	부산	영도	182	182	0
148	부산	중구	152	153	▲1
149	부산	해운대	310	313	▲3
150	인천	강화	137	137	0
151	인천	계양	232	232	0
152	인천	남구	210	210	0
153	인천	남동	252	252	0
154	인천	동구	206	206	0
155	인천	부평	268	269	▲1
156	인천	서구	244	245	▲1
157	인천	연수	297	297	0
158	인천	중구	254	255	▲1
159	경기	가평	173	174	▲1
160	경기	고양	301	302	▲1
161	경기	과천	970	977	▲7
162	경기	광명	423	425	▲2
163	경기	광주	235	237	▲2
164	경기	구리	337	337	0
165	경기	군포	323	324	▲1
166	경기	김포	264	264	0
167	경기	남양주	244	244	0
168	경기	동두천	157	157	0
169	경기	부천	301	301	0
170	경기	성남	485	486	▲1
171	경기	수원	302	303	▲1
172	경기	시흥	239	239	0
173	경기	안산	301	301	0
174	경기	안성	171	171	0
175	경기	안양	373	373	0
176	경기	양주	180	180	0
177	경기	양평	212	212	0
178	경기	여주	175	176	▲1
179	경기	연천	135	135	0
180	경기	오산	215	215	0
181	경기	용인	304	304	0
182	경기	의왕	352	352	0
183	경기	의정부	237	237	0
184	경기	이천	202	202	0
185	경기	파주	222	223	▲1
186	경기	평택	212	212	0
187	경기	포천	151	151	0
188	경기	하남	417	420	▲3
189	경기	화성	270	271	▲1
190	서울	강남	1106	1113	▲7
191	서울	강동	597	601	▲4
192	서울	강북	359	360	▲1
193	서울	강서	452	454	▲2
194	서울	관악	396	397	▲1
195	서울	광진	538	539	▲1
196	서울	구로	373	373	0
197	서울	금천	333	333	0
198	서울	노원	365	368	▲3
199	서울	도봉	327	328	▲1
200	서울	동대문	412	413	▲1
201	서울	동작	497	498	▲1
202	서울	마포	568	569	▲1
203	서울	서대문	428	429	▲1
204	서울	서초	965	970	▲5
205	서울	성동	540	541	▲1
206	서울	성북	401	402	▲1
207	서울	송파	722	724	▲2
208	서울	양천	593	598	▲5
209	서울	영등포	498	499	▲1
210	서울	용산	714	715	▲1
211	서울	은평	398	400	▲2
212	서울	종로	473	474	▲1
213	서울	중구	529	535	▲6
214	서울	중랑	342	342	0

서울: 오른지역 (강남/강동/강북/강서/관악/광진/노원/도봉/동대문/동작/마포/서대문/서초/
성동/성북/송파/양천/영등포/용산/은평/종로/중구)
내린지역 (없음)

경기: 오른지역 (가평/고양/과천/광명/광주/군포/성남/수원/여주/파주/하남/화성)
내린지역 (없음)

인천: 오른지역 (부평/서구)
내린지역 (없음)

부산: 오른지역 (금정/남구/동구/동래/부산진/북구/사상/수영/연제/중구/해운대)
내린지역 (없음)

대전: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대구: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광주: 오른지역 (서구)
내린지역 (없음)

울산: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강원: 오른지역 (강릉/양구/양양/원주/춘천)
내린지역 (없음)

충남: 오른지역 (보령/천안)
내린지역 (없음)

충북: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경남: 오른지역 (김해/밀양)
내린지역 (없음)

경북: 오른 지역 (문경)
내린지역 (없음)

전남: 오른 지역 (고흥)
내린지역 (없음)

전북: 오른 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제주: 오른지역 (제주시)
내린지역 (없음)

세종: 오른지역 (없음)
내린지역 (없음)

금주의 매가동향을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서울, 부산, 제주, 경기, 인천,강원의

상승세 지속이라고 하겠습니다.

단순한 지표상으로는 특별한

하락지역이 드러나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최근 변동없이 지속되는

이런 양극화의 양상은 연말까지

줄곧 지속될 것으로만 보여집니다.

추석명절 이후 방문 예정이었던

하남의 랜드마크 '스타필드 하남'에 대해
어제 태성님께서 먼저 간략하게 소개하셨더군요.

스타필드의 개장이 임박하면서부터

하남의 매가상승폭이 다소 커진 양상입니다.

이번 스타필드 하남의 오픈을 놓고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 의견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방문하려는 차량행렬이 몰리면서
목전에 빤히 스타필드 하남이 보이는 상황에서
길고 긴 도로정체를 못이기고

결국 되돌아왔다는 분들도 제법 되시더군요.

당면과제는 현재의 하남거주 인구수보다 

월등히 많은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방문해야만
비로소 메머드급 규모의 위상에 걸맞는 

입지가 확고해질 것이란 점입니다.

극심한 정체를 해소할만한 교통체계의 개선과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의 개통을 통해
접근이 보다 용이한 대중교통망의 확충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몬토 본인이 건축계통에 종사하던 10여년 전쯤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착공할 당시에
현장을 총괄하던 임원분께 던졌던 질문이 있습니다.

"여주에 할인매장도 아닌 명품관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 당시에 선뜻 명쾌한 대답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2016년 현재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바라보면서
확실한 정답을 알수 있었다고 할까요?

과거 불모지였던 여주에 감행된

무모한것 같았던 시도(?)를 떠올리면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하남미사지구에 실행된 과감한 투자가
보다 설득력있게 느껴지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조만간 하남지역을 둘러보고 난 후 

조금 더 라이브하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명한 하늘이라는 말처럼

파란 하늘이 더욱 높게만 느껴지는 금욜입니다.

길었던 추석명절 이후

또다시 일상에 적응(?)하시느라 쌓이셨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화~~악 날리실 수 있는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by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