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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시세(2019년 03월 01일자)를 올려드립니다

몬토 2019. 3. 1. 12:51


"대한독립 만세"가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진 1919년 3월 1일이

오늘로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어느덧 일제의 강점기하에서 독립을 외친지 1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이제는 당당히 선직국의 반열에 올라서면서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는데는 일제의 강압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유구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후손들은 숭고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가난과 싸우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고종 황제가 살아있을 당시에는 초급 장군이었던 홍종욱은

을사조약이 체결되며 사퇴한 뒤 본격적인 항일활동에 참여하면서

친일파 이완용의 집에 불을 질러 전남으로 귀양을 가기도 했습니다.


3·1운동 이후 헌병대에 체포됐을 당시 '옷이 피걸레가 될 정도'로 두드려 맞았고,

만기 출소 후에는 친일파와 일제의 괴롭힘을 받으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지난 1968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에게 3·1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유관순 열사의 후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제 70대의 노인이 된 유관순의 조카는 월급 80만~90만원을 받고

청소 일을 하면서도 선대에 누를 끼치는 것을 염려한 나머지

본인의 곤궁한 처지와 신상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제와 친일파들의 핍박을 받던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대개 배울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았고,
경제활동도 제약을 받아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독립운동가들이 자식이나 손자들이 보복당할 근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실제로 후손들에 대한 실태파악이 쉽지 않고 독립운동의 근거도 입증하기 어려워서 
국가적 보상에서도 제외된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오늘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정부는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을 새로 추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3.1운동 이후 수감되어 1920년 18세 꽃다운 나이로

옥중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공훈을 기리면서

지난 1962년 정부는 유관순 열사에게 서훈 등급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지만,

최근에 그의 공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너무 낮다는 국민청원과 국회 특별법 제정 노력 등

사회 여러 분야의 국민적 열망이 이번 훈격 격상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새롭게 인정한 점에서 반길만한 조치지만

정작 그들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그들의 후손들은 역사의 뒤안길에서 험난한 삶을 버티면서 잊혀지고 있습니다.


선대에는 일제의 통치속에서 독립을 위해 싸웠지만,

정작 그 후손들은 가난과 싸워야 하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보상은 고사하고 더이상 그들이 방치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루속히 합당한 조치가 이뤄지기를 소원해봅니다. 



서서히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의 초입에서 한주간의 kb부동산 시세를 전해드립니다.

 


매매가격 : 0.05% 하락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기록
-수도권 전주 대비 0.04% 하락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로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냄.
서울(-0.05%)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함.
수도권(-0.04%)5개 광역시(-0.01%), 기타지방(-0.10%)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냄.



전세가격 : 0.06% 하락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 대비 하락 기록
-서울 전주 대비 0.08% 하락
-기타지방 전주 대비 하락 기록

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06%)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내고 있음.
서울(-0.08%)은 강남(-0.09%)과 강북(-0.07%) 모두 전주 대비 하락을 나타냄.
수도권(-0.07%)5개 광역시(-0.03%), 기타지방(-0.09%)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냄.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1) 서울특별시
강북 (14개구)

-성북구(-0.06%)는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지속적으로 매수세 감소하며 갭 투자 등

 투자 수요 자취를 감추고 실거주 수요도 위축되면서 매물 적체 이어짐.

 최근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 대단지 입주 물량이 몰리면서

 길음뉴타운을 중심으로 기존 아파트 급매물이 출회되고 있음.
-강북구(-0.05%)는 매도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9.13 이전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미아뉴타운 위주로 급매 거래 이어지며 소폭 하락함.


강남 (11개구)
-강남구(-0.31%)는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1957세대)등 대규모 단지 입주가 맞물리면서
 이주 예정자들의 기존 단지 물건 급매물 출회되고 있음.
-서초구(-0.09%)는 강남과 송파 등 주변 지역에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새 아파트 이주 예정자들이 내놓는 기존 아파트 저가 물건 누적되면서 급매물 증가하고 있음.


(2) 인천광역시
-계양구(0.10%)는 9.13부동산 대책과 대출규제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매수세가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3기 신도시 개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개발 사업 기대감과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간간이 거래 있으며 작전동 일대 재개발 이주 영향으로 주변지역 위주로 매수문의 있음.


(3) 경기도
-안성(-0.64%)은 지난해 안성시내 5045가구의 신규 입주가 진행되면서 수요 대비 공급 과잉으로

 매물 누적, 장기간의 지역 경기 침체와 주변지역 신규 공급 증가 영향으로 주택 수요는 미미해

 가격 하락 지속되고 있음.
-오산(-0.50%)은 인근 동탄2신도시 등 주변 지역에 기반시설과 교통 여건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신규 공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선호도 떨어져 오산에서 타지역으로의 이주 증가함.
 입주 물량 상당량 이어지고 있어 수요 대비 공급 과다 상태이며 9.13대책과 대출규제로

 매수 심리가 더욱 위축되어 약세 이어감.
-평택(-0.27%)은 지난해 대규모 입주 물량으로 기존 주택 가격 급락하고 새 아파트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입주 물량도 적체되고 있고, 올해도 1만6708가구 입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신,구축 단지 동반 하락세 이어감.


(4) 울산광역시
-중구(-0.32%)는 조선,중공업 등 지역 주력산업 침체로 인해 고용시장이 냉각되면서

 2015년부터 인구 유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2017년부터 매년 약 1만세대가 입주,

 2019년에도 신규단지 입주 물량이 상당량으로 매물 누적 지속됨.
 공급 과잉상태가 지속되어 급매물도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며 분양 물량도 상당량으로

 미분양 증가되면서 일부 분양권 가격도 하락세 보이고 있으며 신,구축 단지 모두 약세

 이어가고 있음.
-동구(-0.22%)는 울산 경제를 견인하던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불황으로 추락을 거듭하고
 현대자동차도 수출 부진에 시달리면서 근로자 및 인구 급감함.
 대출 규제 등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이 맞물려 매수세 실종되고 급매물도 거래가 어려운

 시장으로 부동산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임.
-남구(-0.17%)는 지역 기반 산업체들의 불황에 따른 근로자 수요 감소와 대출규제 등
 부동산 정책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이 동반되면서 매수문의 급감함.
 북구 송정지구를 중심으로 울산시 전역에 대량의 신규아파트 물량이 공급되고 있어

 매물 누적 확대되고 있음.



국가적 기념일로 인해 이어지게 된 이번 연휴에는 부동산은 잠시 내려놓고

다가오고 있는 봄의 포근한 기운을 느끼시는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by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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